예수의꽃동네형제회(총원장 오웅진 요한 사도 신부)·자매회(총원장 김순려 시몬 수녀)는 7월 3~4일 1박2일간 충북 음성꽃동네 사랑의 영성원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원장과 참사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4년 만에 열린 정기총회는 형제회와 자매회 총원장, 참사위원들을 선출하고 복지 세미나 개최 등 수도회 쇄신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4일 총원장 선거에서 제2대 형제회와 자매회 총원장인 오웅진 신부와 김순려 수녀가 각 회 제3대 총원장으로 연임됐다. 오 신부와 김 수녀, 선출된 참사위원들은 4년 임기 동안 수도회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