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수도회(원장 박영철 요한 신부)는 7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을 통해 봉하령(요셉) 부제와 박영철(요한)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다. 서품식에는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안드레아) 대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티모테오)·구요비(욥) 보좌주교도 참석해 두 부제의 사제서품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봉하령 신부는 “저와 박영철 신부의 사제서품을 염수정 추기경님을 비롯해 최창무 대주교님, 여러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수도자, 평신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