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산하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 마르코 신부, 이하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7월 13~14일 복지관에서 열렸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는 13일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20년 동안 사회 안전망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미사 후 기념식에서는 고양시 복지 발전 기여자 표창 수여, 축하 공연,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복지관은 14일 팥빙수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개관 2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