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7월 18일 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 교구 순례단을 동반하는 사제들과 만남을 가졌다.
정 대주교는 사제들에게 “젊은이들이 무탈하게 대회에 참여하고, 하느님을 체험하며 신앙생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동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교구 순례단과 동행하는 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티모테오) 주교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주어진 조건 안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구는 이번 WYD에 청소년·청년 150여 명, 동반 사제 28명이 참가한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