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7월 27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스티븐 해밀턴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2020년 한국대표부에 부임한 스티브 해밀턴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티브 해밀턴 대표는 국제이주기구 회원국인 교황청과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주민과 난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에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대주교는 “이주민에 대한 교황님의 관심과 활동이 많은 이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