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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광주대교구 정규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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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완 신부(토마스 아퀴나스·광주대교구 원로사목자)가 7월 30일 선종했다. 향년 8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8월 1일 오전 10시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

고(故) 정규완 신부는 1939년 8월 6일 광주에서 태어나 1967년 12월 13일 사제품을 받았다. 장성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진도·해남·원동본당 보좌를 거친 정 신부는 신동본당 주임, 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북동·완도·연동·임동·서교동·중흥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후 2003년 9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정 신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북동본당 주임으로 성당에 피신한 학생들을 군인들이 연행하려 할 때 온몸으로 저지하기도 했고, 이 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고(故) 조철현(비오) 몬시뇰과 함께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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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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