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8월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베드로) 신부와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2021년 3월 장세욱 부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고, 명동밥집에 사재 1억 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동국제강은 2021년 9월에 2억 원, 2022년 10월에 2억 원을 전한 데 이어 이번에 2억 원을 추가 후원했다.
장 부회장은 후원식에서 “1회성 후원보다는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