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신부(바오로·대구대교구)가 8월 17일 재단법인 통합의료진흥원 제3대 원장이자 전인병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추 신부는 최근까지 7년 동안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사무국장으로 일했으며, 대구대교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추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통합의료로 난치성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재활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전인병원의 미션은 전 직원의 응원과 지지로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 병원이 따뜻함과 친절함이 빛나고 생명의 치유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