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실비아) 작가가 장편소설 「만남, 그 신비」(레벤북스)로 2023년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작가는 “과분한 영광의 기쁨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중앙일보·경희대·양평군이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황순원문학상은 단편소설 「소나기」를 쓴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20년부터 양평문인상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