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미(마리 유스티나) 수녀가 7월 17일 노틀담 수녀회 평화의 모후 관구의 신임 관구장에 임명됐다. 취임식은 2일 인천 계양구 노틀담 수녀회 관구 본원에서 열렸다.
정 수녀는 1991년 입회해 2000년 종신서원을 했다. 서울 노틀담 교육관 피정센터·양성담당·교리교재연구소 등 소임을 맡았다. 또 올해 초 태국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정기총회 아시아 대륙회의에 한국 대표 일원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