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 이하 한국평단협)가 9월 8~9일 부산교구 성분도 은혜의 집에서 2023년 후반기 연수회를 열었다. ‘경청을 위한 긍정 대화 기법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열린 연수회에는 각 교구 평단협 임원과 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부산교구장 손삼석(요셉) 주교는 개막미사에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재물과 권력의 유혹 앞에서 하느님을 바라보며 깨어있는 삶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연수회 동안 경청을 잘 배워 잘 들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각 교구로 돌아가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