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하나센터(센터장 황성호 미카엘 신부)가 9월 23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한가위 합동차례 및 나눔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광주대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옥 대주교는 “조상들을 추억하며 연대하는 자리”라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연대와 일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