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년청소년국(국장 문창규 베드로 신부)은 순교자 성월 기념 프로그램으로 9월 24일 충북 괴산 연풍순교성지에서 ‘자녀와 함께 가치’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목숨으로 신앙을 증거하고 전수했던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을 배우면서, 이 시대 부모들은 어떻게 신앙의 가치를 살고 또 전수할지 묵상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가족 단위로 성지를 순례하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