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방 선교회 선교 아카데미(담당 김학현 미카엘 신부)는 9월 26일 서울 가회동 노틀담교육관에서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 김동원(베드로) 신부 주례로 선교 아카데미 12기 수료 미사를 봉헌했다. 3월 2일 개강해 이날 미사로 끝마친 선교 아카데미 12기 수료생은 수도자 2명과 평신도 4명 총 6명이다.
김 신부는 강론에서 대만 선교 경험을 나누며 “나를 넘어서서 타인에게 다가가는 여정이 선교사로서 삶의 모습이며 하느님 자녀로 불릴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처럼 기쁘게 좋은 관계를 맺는 선교사의 삶으로 수료생 여러분도 용감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