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본부장 이한택 요셉 주교, 회장 윤경숙 소피아)는 10월 13일 인천교구청 성모순례지에서 파티마 성모 발현 106주년 기념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통일기원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전국 14개 교구와 대만·일본에서 모인 회원 4000여 명이 참례했다. 행사는 성체 현시, 쎌기도, 묵주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파견미사 강론에서 정신철(요한 세례자) 주교는 “죄인들의 회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파티마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자”고 당부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