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진행
△ 2023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승현 신부, 이하 우리농본부)는 오는 11월5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2023년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를 진행한다.
가을걷이 감사미사 및 도농한마당 잔치는 생명농산물(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과 이를 소비하는 도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를 통해 농민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밥상·생명의 밥상을 지향하며,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동참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풍물패 길놀이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가을걷이 감사미사 ▲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 ▲전시·홍보마당 ▲문화마당 ▲먹을거리마당 ▲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낮 12시에 거행되는 감사미사는 유경촌 주교(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우리농본부 이사장)를 비롯한 각 교구 우리농본부장단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다. 미사 중에는 가톨릭농민회의 각 분회 및 생산자가 생산한 생명농산물이 봉헌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농산물 직거래 나눔장터는 명동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가톨릭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생명농업 방식으로 생산한 생명농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리농 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 역시 준비되어 있다. 행사 중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바구니와 다회용 용기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농본부 홈페이지(www.wr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함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