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 김학배 안젤로 신부)는 1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로 135 현지에서 교구장 김주영(시몬) 주교 주례로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센터장 전성휘) 축복식을 열었다.
‘한삶’은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비전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가정폭력 피해자 인권 회복, 평등한 사회 실현을 지향하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영 주교는 축복식에서 “사랑의 보금자리가 돼야 할 가정으로부터 상처를 받아 이곳에 찾아오는 이들과 그들을 위한 봉사자들에게 하느님의 위로와 자비가 풍부히 내려오도록 열심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