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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 쪽방촌 주민에 쌀·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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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담당 김종국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이 지난 연말을 맞아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주민들에게 쌀 400㎏과 김치 300㎏을 전달했다.

토마스의 집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은인들의 도움만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된 쪽방촌 주민들에게 또 다른 나눔을 실천했다. 토마스의 집은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기초적인 생계조차 꾸려가기 힘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도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국 신부는 “나눔은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인들과 은인들이 토마스의 집에 사랑을 주시고 그 힘으로 또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위에 고생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넉넉하게 나눠 드리지는 못했지만 그분들에게는 쌀 한 톨, 따뜻한 밥 한 그릇이 힘이 되고 생명이 된다”고 밝혔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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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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