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이레네) 수녀가 13일 예수성심시녀회 제15대 총원장으로 선출됐다. ‘회복하여라! 그리스도와 함께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다.
김 수녀는 1986년 입회, 1993년 종신서원을 했다. 그리고 이듬해부터 1999년까지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에서 영성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귀국 후 김 수녀는 대구대교구청 청소년 사목 담당과 제13대 예수성심신회 제2총평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제4대 예수성심시녀회 서울관구장을 지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