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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대표 이규석)는 2월 5일 재단법인 춘천가톨릭청소년회 수탁기관인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 안젤라)에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춘천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교구 총대리 배종호(토마스) 신부와 사무처장 정영우(요한 세례자) 신부, 김미영 센터장, 현대모비스 춘천 부품사업소 추영수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현대모비스 기부금은 자살 고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을 구조하고 의료 및 법률자문, 취업, 자립까지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