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춘천부품사업소(소장 추영수)는 (재)춘천가톨릭청소년회의 수탁기관인 춘천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 춘천교구 제공
현대모비스 춘천부품사업소(소장 추영수)가 (재)춘천가톨릭청소년회의 수탁기관인 춘천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5일 춘천교구청에서 교구 총대리 배종호 신부와 (재)춘천가톨릭청소년회 상임이사 이준 신부,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미 센터장과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미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기부금은 자살 고위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 자살 문제는 2017~2021년 청소년(9~24세) 사망 원인 1위로 꼽히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재)춘천가톨릭청소년회 수탁기관으로, 2018년 춘천시 학교밖지원센터를 개소해 위기 청소년들을 구조하고 의료, 법률자문, 취업, 자립까지 다방면 지원하고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