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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목기금회, 북한이탈주민 학생 위해 가톨릭대애 1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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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기금회(위원장 박신언 라파엘 몬시뇰)는 3월 8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가톨릭대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목기금회는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 1억 원을 가톨릭대에 지원해 올해까지 총 7억 원을 기부했다.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 통일 한국의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학습·연구·진로·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8년간 510여 명의 가톨릭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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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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