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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자립준비청년 보금자리 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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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이하 복지회)는 5월 가정의 달 및 성년의 날(20일)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립준비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가톨릭교회 내 아동시설 보호 종료 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거주환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복지회는 시설 퇴소 이후 최소한의 지원금을 받고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사업을 펼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은 대부분 보호 종료로부터 5년 이내인 청년으로 대상을 제한한다.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정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이들의 안정적 자립에는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복지회는 산하 아동복지 관련 시설을 통해 시설 퇴소 예정자, 퇴소 5년 미만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자의 신청을 받았으며, 배분 회의를 거쳐 지원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지원된다.


복지회 회장 정진호(베드로) 신부는 “시설 퇴소 이후 최소한의 지원금을 받고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많은데 ‘불안정한 생활의 시작은 주거의 불안에서 온다’는 얘기처럼,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되면 청년들이 사회생활의 첫 발도 잘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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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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