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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인’이 전하는 위로…"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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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 없이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시원한 제주 풍경이 담긴 영화로 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영화 ‘샤인’이 따뜻한 이야기와 감각적 영상미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31일에 개봉한 영화 ‘샤인’은 제주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죽음 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열여섯 살 예선이.

수녀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웃음을 찾아가던 중, 길 잃은 꼬마 새별이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 ‘샤인’ 현장음> 
“그 애 이름은 별이고요. 나이는 여섯 살이고, 키가 조금 작거든요. 그래서 되게 귀엽고. 바다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새별이와 함께 살며 행복을 느끼는 예선이.

하지만 새별이의 엄마가 나타나면서 또다시 이별을 겪게 됩니다.
 

상실의 아픔을 겪은 소녀를 돌보는 수녀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만남과 이별을 겪은 소녀의 이야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박석영 / 영화 ‘샤인’ 감독> 
“늘 수녀님들의 사심 없는 헌신의 삶에 감사하고 고마운 심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샤인’을 찍는 모든 과정에 하느님이 날마다 날씨로 마음으로 도와주신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작은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가길 기도합니다.”

외로움과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 ‘샤인’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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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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