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9월 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타이빈교구장 당 반 까우 주교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당 반 까우 주교는 타이빈교구의 로마 유학 사제에 대한 서울대교구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정 대주교 역시 “좋은 시기에 인연이 닿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9월 4일 한국에 도착한 당 반 까우 주교는 앞서 인천교구장 정신철(요한 세례자) 주교를 만나 환담을 했다. 접견에는 타이빈교구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임 중인 부 칵 낭 신부와 현재 부산교구에서 노동사목 소임을 맡고 있는 트란 쿡 퐁 신부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