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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도회 장상연 회장 나현오 수녀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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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들이 제57차 정기총회에서 문희종 주교와 미사를 봉헌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여장 제공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10월 25일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회장은 나현오(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수녀가 연임했다. 부회장은 김영미(성 바오로 딸 수도회) 수녀가 선출됐다.

정봉미(노틀담 수녀회)·김은숙(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김은경(살레시오 수녀회)·이현경(성 골롬반 외방 선교 수녀회)·이순이(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수녀는 상임위원이 됐다. 감사는 한지영(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김윤희(예수성심시녀회) 수녀가 맡았다.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이하 여장)는 10월 22~25일 경기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기쁨의 순례자’를 주제로 5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첫 순서는 ‘좋은 관계와 동반 리더십’을 주제로 한 박은미(헬레나,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교수의 강의와 그룹 나눔이었다. 여장은 아울러 한국 남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11월 21일 시작하는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에 관해 모색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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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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