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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고(故) 장영희 교수 기림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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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11월 16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고(故) 장영희(마리아, 1952~2009) 서강대학교 교수를 위한 기림미사를 주례했다.


‘기억하다, 빛과 소금이 된 이들’ 다섯 번째 미사인 이 자리에는 장순복(도로테아), 김효경(요한 사도), 김건우(요셉) 씨 등 유족, 장영희 장학회 장학금 수령자, 장 교수 제자 및 동료 교수, 팬카페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정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영문학자로서의 장 교수의 업적, 소아마비와 암 투병 속에서 신앙인으로서 살아온 모습을 회고하고 “교수님은 주어진 삶 안에서 선함을 잃지 않고 살아갔던 평범함, 만나는 사람에게 항상 웃으면서 기쁨을 불러일으켜 주었다”면서 “이런 모습은 작은 선행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한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이끌 수 있는 위대함이 우리 삶 안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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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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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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