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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부산교구 김성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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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신부(안드레아, 부산교구)가 11월 23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6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월 25일 오전 10시 부산교구 주교좌남천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양산 하늘공원.


김 신부는 1991년 사제품을 받고 부산 중앙·금정본당 보좌, 전포본당 주임을 지냈으며 1996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0년 부산 좌동본당 주임, 2003년 성소국장, 2004년 부산 다대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뒤 2008년 안식년을 지냈다. 2009년부터 부산 성지·울산 전하·부산 못골·반송본당 주임을 역임한 뒤 2024년부터 휴양해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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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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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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