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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희년,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 성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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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구 총대리 발도 레이나 추기경이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의 성문을 열고 입장하고 있다.(사진=바티칸미디어)???


지난 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이 열리면서 2025년 희년이 시작된 가운데 로마 교구 주교좌 성당인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의 성문도 열렸습니다.

라테라노 대성당의 성문은 성가정 축일인 어제(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로마 교구 총대리인 발도 레이나 추기경이 열었습니다.

레이나 추기경은 성문을 열면서 “이 문을 통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청했습니다.
 

로마교구 총대리 발도 레이나 추기경이 29일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사진=바티칸 미디어)


미사 강론에서 레이나 추기경은 “멀리 있고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마음속에 깊은 비통함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이들에게 우리의 친밀함을 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또 성가정 축일을 맞아 “우리가 집 문턱을 넘을 때마다 하느님을 우리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 모셔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탕자의 비유’를 인용하며 하느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발견하도록 요청했습니다.

2025년 희년은 오는 1월 1일 성모대성전과 1월 5일 성 바오로 대성전의 성문이 마지막으로 열리면서 본격적인 희망의 여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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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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