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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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술가의 사명은? “인류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

[2025 희년] 2/16~18, 예술가와 문화계 희년 미사와 행사 바티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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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청과 은총의 희년을 맞아 전 세계 보편 교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다양한 희년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바티칸에서는 예술가들을 위한 희년 미사와 행사가 열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술가들의 사명에 대해 “인류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월16일(일) 봉헌된 바티칸 예술가와 문화계 희년 미사. 바티칸 미디어 


[기자] 지난 16일 저녁 예술가와 문화계 희년을 맞아 바티칸에서 열린 “예술가들의 백야(Notte Bianca)” 행사.
 
예술가와 순례객들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향합니다. 

성 베드로 광장을 빙 둘러싼 회랑 지붕의 성상과 광장 분수대에 빛의 조명이 비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의 안내를 받으며 희년 성문을 통과해 대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안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바티칸 미디어 


유일한 빛줄기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 떨어집니다.

첼리스트 야코프 톤노가 연주한 바흐의 음표가 부드럽게 울려 퍼집니다.
 

'예술가들의 백야' 행사에서 첼리스트 야코프 톤노가 바흐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하고 삶의 원동력임을 믿습니다.

빛의 예술이 펼치는 장엄함과 거룩함에 순례자들은 새로운 ‘희망의 빛’을 꿈꿉니다.

‘백야 행사’에 앞서 예술가와 문화계 희년 미사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봉헌됐습니다.

미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대신해 교황청 문화교육부 장관 호세 멘돈사 추기경이 집전하고 교황의 강론을 대독했습니다.
 

교황청 문화교육부 장관 호세 멘돈사 추기경이 교황의 강론을 대독하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캡쳐


“역사의 주름 속에 숨겨진 위대함과 진실 그리고 선함을 드러내는 것.”

“말할 수 없는 이들에게 목소리를 주는 것.”

<호세 멘돈사 추기경 / 교황청 문화교육부 장관>  
Questa è la missione dell’artista  “이것이 예술가의 사명입니다.”
 
예술이 상처받은 세상의 위로가 되고 “예술가들은 인류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임무가 있다”고 교황은 강조했습니다.

바티칸 도서관도 예술가들의 희년을 기념해 신앙이 삶의 여정 속에서 어떻게 성숙하고 변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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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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