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 신부(로마노·광주대교구 원로사목자)가 3월 6일 선종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월 8일 오전 10시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
1961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북동·남동·산정동 보좌를 거쳐 곡성·월산동·경동·완도·북동·화순·학운동·장성·남동 주임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 원로 사목자로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