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안드레아, 담당 김한석 토마스 신부)는 4월 15일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미사에서 부활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경제인회는 전달식에서 이주민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과 청소년문화공간 ‘JU’, 미혼모공동체 ‘자오나학교’, ‘마음자리’, ‘샛별자리’ 등 총 5곳에 4500만 원을 전했다. 후원금은 이주민 무료 진료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미혼모와 영·유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석 신부는 월례미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신앙인들도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고 살아가지만 주님을 수시로 배반하거나 모른 채 하고 있다”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앞둔 이 시점에서 칠흑의 밤을 걷고 있다면 빨리 예수님의 빛으로 돌아설 수 있는 회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