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수 신부(아우구스티노·서울대교구 성사전담사제)가 4월 24일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4월 29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역.
1942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탁 신부는 1973년 사제품을 받았다. 제기동·도림동·혜화동·중림동약현본당 보좌를 거쳐 일산·잠원동·서대문·답십리·마석·수색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04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성사전담사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