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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행적 따라가면 혼란한 세상 속 해답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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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 이하 서울평단협)는 5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영성’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서울평단협이 2025년 희년을 맞아 마련한 ‘희망 안에서 순례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 - 희년을 노래하다! 희망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평단협은 하느님의 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모범을 되새기면서 서울대교구가 추진하는 시복시성에 관심과 기도를 촉구하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박일영(요한 사도) 명예교수는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왔던 인간적인 면모에서부터 우리가 본받아야할 영성적인 모범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온 김 추기경의 면면을 조명했다.


박 교수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1위에 꼽힐 정도로 김 추기경은 여전히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김 추기경의 행적을 따라가면 이 혼란한 세상 속에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홍 회장은 “김 추기경은 우리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소중한 분”이라면서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왜 김 추기경의 시복시성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돌아보고, 시복시성을 위해 열의를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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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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