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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요한 사도 신부)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병원 1층 특설 갤러리에서 ‘교황님과 함께 생명, 희망의 돌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전은 6월 29일 교황 주일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방한 당시 청주교구를 방문했던 의미를 되새기고, 교황 즉위 이후 강조해 온 주요 메시지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로 선별했다.
전시는 ▲1장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 ▲2장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황’ ▲3장 ‘돌보는 이를 돌보며’로 구성된다. 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장광동(바오로) 회장이 담은 청주교구 방문 때의 교황과 교황이 즉위 기간 중 보여줬던 상징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병원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전인적 돌봄을 실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고통에 직면한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