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로얄호텔서울… 생명과학·활동·인문사회 분야 4명(단체) 수상
△ 윗줄부터 활동분야 본상 프로라이프 유럽(Prolife Europe), 생명과학분야 본상 허준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서효인 시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17일(화) 오후 4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상 수상자에게 1억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는 ▲활동분야 본상 프로라이프 유럽(Prolife Europe) ▲생명과학분야 본상 허준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서효인 시인이다. (수상자 소개 하단 첨부)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생명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생명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상 주교(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생명위원회는 지난 5월 4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제15회 생명주일 미사에서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생명 관련 학술 연구를 장려하고 생명 수호 활동을 격려하며 생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생명의 신비상은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향후 3년간 국내외 신진 연구자와 젊은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총 상금도 대폭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