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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새 교황 전기 《교황 레오 14세》

7월8일 출간, 6월23일부터 가톨릭북플러스·주요서점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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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레오 14가톨릭출판사 펴냄 | 도메니코 아가소 지음 | 이재협 외 3인 옮김

 

가톨릭출판사, 국내 최초로 레오 14세 교황 전기 출간

오는 78, 가톨릭출판사에서 새 교황 레오 14세의 전기를 국내 최초로 출간한다. 이번 전기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교황직을 이어받은 레오 14세의 어린 시절부터 성직자로서의 사목 여정, 교황 선출 이후 초기 행보, 향후 행보 예측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추천사를 작성했으며, 번역 또한 교황의 저서를 꾸준히 번역해 온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이재협 신부와 바티칸 뉴스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책은 623일부터 가톨릭북플러스 쇼핑몰을 비롯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다.

 

교황 레오 14기획 의도와 출간 의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 교황에 선출되면서 그의 생애와 이력, 신앙적 배경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교황 레오 14는 새 교황의 삶과 신앙적 방향성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첫 전기이다. 원서를 출간한 Mondadori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서전 희망을 비롯해 교황청 가장 가까이에서 전문적으로 교황의 저서들을 출간해 온 출판사로, 가톨릭출판사는 자서전에 이어 새 교황의 전기도 Mondadori와 협약을 체결하고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전기를 넘어, 가톨릭 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레오 14세 교황의 영적 기반과 선교 경험, 교회 리더십에 담긴 비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새 교황에 대한 첫 번째 전기인 만큼 새로운 교황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자, 앞으로 그가 이끌어갈 교회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도 의미 있는 신앙적 지침서가 될 것이다.

 

레오 14세 교황, 그는 누구인가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난 최초의 북미 출신 교황이다. 그는 1977년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입회해 1982년에 사제가 되었으며, 10여 년간 페루에서 사목 활동을 하며 가난한 이들과 함께했다. 이후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관구장과 총장으로 선출되었고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에는 부제급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2025년 주교급 추기경으로 승격되었다.

 

202558일 콘클라베 둘째 날,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선출 직후 교황은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이라는 첫 메시지를 전하며 평화와 화합을 강조했다. 즉위명인 레오에는 노동자 권리와 사회 정의를 강조한 교황 레오 13세를 계승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최초 공식 전기, 교황 레오 14?

도서명

교황 레오 14(부제 : 최초 공식 전기)

출간일

202578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저자

도메니코 아가소

역자

이재협 신부, 김호열 신부, 이창욱, 가비노 김

페이지

224

내용

1) 레오 14세 어린 시절, 사목 여정,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인연과 교황 선출 과정, 선출 이후 초기 행보, 향후 향보 예측

2) 교황 선출 전 과거 사진 수록

 

·역자 정보

저자 도메니코 아가소

도메니코 아가소는 교황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바티칸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의 바티칸 담당 기자 겸 바티칸 인사이더Vatican Insider의 협력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외 순방에 동행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교황청과 바티칸 보도 현장을 오랫동안 취재해온 그는 교황의 신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글을 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톨릭출판사에서 출간된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2021)의 편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역자 이재협 신부

이재협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제이자 홍보위원회 언론담당으로 바티칸 뉴스 한국어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희망의 기도,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등 교황의 저서를 꾸준히 번역해왔다.

 

역자 김호열 신부

김호열 신부는 예수성심의 로가찌오니스티 수도회 사제로 현재 바티칸 뉴스 한국어 번역팀에서 번역과 감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역자 이창욱

2008년부터 이탈리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바티칸 뉴스 한국어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저서 진리의 목소리등 다수의 종교 서적을 번역했다.

 

역자 가비노 김

기자와 작가로 활동하며 바티칸 뉴스 한국어 번역팀의 교정 감수를 담당하며, 미술·사회 정의 관련 평론을 기고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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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용기를 내어라. 하늘의 주님께서 너의 그 슬픔 대신에 이제는 기쁨을 주실 것이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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