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이은덕 토마스)는 6월 18일 서울 삼각동 법인 사무실에서 농한기를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열었다. 사랑의 쌀과 라면 등으로 이뤄진 기부 물품은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한국라오스친선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원죄 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시설 ‘자오나학교’, 미리내 성 요셉 애덕 수녀회가 운영하는 여성 청소년 보호 시설 ‘효주 아녜스의 집’ 등에 전달된다.
이은덕 이사장은 “사회 곳곳의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보조금이나 공적 지원 없이 운영해야 하는 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