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위원장 박정우 후고 신부)는 7월 12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제14기 미혼부모기금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주민 다섯 가정을 포함해 총 15가정에는 올해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4개월간 월 50만 원이 지원된다.
박정우 신부는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생명을 선택한 여러분의 결정을 지지하는 후원자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힘내 달라”며 “미혼부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면서 꾸준히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