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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학생들, 용인시의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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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리퀴도이 가르멜 성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8월 5일 용인특례시의회를 견학했다.


김희영 용인시의원(루치아·국민의힘)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자치제도 운영 방식 ▲시의원의 역할 ▲시민과의 소통 방식 등에 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날 견학에는 시의회 의장 유진선(베로니카·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이형우(루카) 신부, 서북원 신부(베드로·한국희망재단대표이사·상현동본당 주임) 등이 함께했다.


김희영 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아직 낮은 동티모르에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자국의 미래를 바꾸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단순한 방문을 넘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형우 신부는 “동티모르에서 교육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고, 이번 한국문화 체험은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혀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원님과 시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9일에는 용인미디어센터를 찾아 가상체험과 K-POP 실습 등을 하며 한국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체험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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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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