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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혁신캠퍼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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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루카 신부)가 8월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서강-판교 디지털 혁신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서강대에 따르면 대학교 캠퍼스가 산업 현장인 판교에 입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강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판교 캠퍼스는 단순한 대학의 공간 확보를 넘어, 산업 현장 한가운데에 교육과 연구, 창업을 동시에 실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로써 우리 대학은 AI·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종혁 총장, “서강대 연구 역량과 창업 경험 집약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만들 것”


개소식에는 심종혁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


심 신부는 환영사에서 “판교 캠퍼스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기르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서강대의 연구 역량과 창업 경험을 집약해 이 캠퍼스를 발판삼아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개소한 판교 캠퍼스는 ‘스타트업 천국’ 판교에 처음 입주한 대학이고, 대학과 기업이 처음 한 공간에서 첨단 AI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하는 캠퍼스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대가 판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이 돼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산학협력 대학’이 될 수 있게끔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개소한 서강-판교 디지털 혁신캠퍼스는 1만 ㎡ 규모로, 캠퍼스 내에 창업지원단, 기술지주회사,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지원 기관이 입주했다. 또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써 산학공동 연구센터와 개별·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교육장 등 시설도 들어왔다.


개소식에는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 창작 크리에이터 작품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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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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