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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촌 주교 선종] 레오 14세 교황, 서울대교구에 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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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에게 지난 15일 선종한 유경촌(티모테오) 주교에 대한 조전을 보냈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통해 보낸 조전에서 “유경촌 주교의 겸손한 삶의 모범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헌신을 감사히 기억하고, 유 주교의 영혼을 좋은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자비하심에 맡긴다”며 “유 주교의 선종을 슬퍼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 안에서의 위로와 평화의 보증으로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고 전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18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유경촌 주교 장례미사 중 교황의 조전을 대독했다.

 

 

다음은 레오 14세 교황의 조전 전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께 교황 레오 14세 성하께서는 서울대교구의 보좌 주교 유경촌 주교님의 선종 소식을 접하시고 깊은 슬픔에 잠기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대주교님과 서울대교구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형제 자매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특별히 유경촌 주교님의 주교 직무, 특히 그분의 겸손한 삶의 모범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헌신을 감사히 기억하시며, 선종하신 유 주교님의 영혼을 좋은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자비하심에 맡기십니다. 부활의 확실한 희망 안에서 유경촌 주교님의 선종을 슬퍼하는 모든 분들에게 교황님께서는 주님안에서의 위로와 평화의 보증으로써 친히 사도적 축복을 보내십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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