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잠비아 카사리아 생태 마을에 한국인 봉사자들이 방문하였습니다.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총 200여명의 봉사자들은 두 달 동안 잠비아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땀을 흘렸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 급식과 수업 참여, 독거 노인 방문, 나무 묘목 심기와 가지치기, 마을 주민 선물 준비와 나눔 등을 통해 이곳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특별히 10여 명의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들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주민들을 정성껏 치료하고 돌봤습니다.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잠비아 생태마을에는 그렇게 희망의 꽃이 피어오르는 중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셨던 작은 하느님 나라가 이곳에서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 후원 계좌 : 신협 03227-12-004926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 031-268-2310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천세영 임마누엘 신부(잠비아 은돌라교구 카사리아 생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