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가 창원특례시의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를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지역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마산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마산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면서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