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 요한 사도)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성모관 2층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매년 9월 둘째 월요일부터 이어지는 생명나눔 주간의 취지를 알리고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 의료진·직원들이 장기기증 홍보를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를 운영했다. 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도 진행했다.
장기이식센터장 전강웅 교수는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돼 기증 서약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성모병원은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간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 장기이식수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