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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가끔은 허당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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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 신부의 행복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책은 저자 나봉균 신부(요셉·대전교구 천안쌍용동본당 주임)의 일상을 엿보면서 독자들이 한 번이라도 웃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봉달이’는 저자의 애착 별명이다. 추천사를 쓴 백현 신부(바오로·호주 시드니한인본당 주임)는 “누군가의 마음을 보이지 않게 품어주고, 위로를 담아내는 나 신부의 모습이 까만 봉다리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 말처럼 책에는 기쁜 일, 아픈 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누구나 편히 먹고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밥상처럼 차려져 있다.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장을 맡았던 2014년부터 최근 안식년에 썼던 글들을 묶은 것으로, 사목 현장 안에서 마주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뺨을 스치는 가을 산들바람처럼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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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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