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서울남부하나센터(센터장 이원석 베드로 신부)는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병원장 고영초 가시미로)과 9월 16일 서울 동자동 요셉의원에서 북향민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향민의 초기 지역 적응을 돕는 기관인 서울남부하나센터를 이용하는 북향민들이 취약한 건강부터 개선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매년 12명에서 15명의 북향민 치과 진료비를 요셉의원이 서울남부하나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석 신부는 “낯선 사회에서 의료소외계층이 되기 쉬운 북향민들이 신속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