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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폐소위, 1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서 ‘사형제도폐지 기원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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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요한 사도 주교, 이하 사폐소위)가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기념해 대규모 음악회를 연다.


‘2025 사형제도 폐지 기원 음악회 ?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가 10월 11일 오후 4시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섬이정원에서 개최된다. 음악회는 조선시대 신앙 선조들이 보여준 생명 존중과 평화의 정신을 기리며, 오늘날 사형제도 폐지를 향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요한루갈다제 제전위원회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주교구 ‘제25회 요안루갈다제’ 3부 행사로 마련된다.


무대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양지은·김광진 씨를 비롯해 테너 존노, 메조소프라노 변지현, 첼리스트 홍진호, 가수 빈예서 씨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진행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 김빛나(스텔라) 아나운서가 맡는다. 행사 중에는 김선태 주교와 김빛나 아나운서가 사형제도의 부당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 대담도 갖는다.


음악회에 앞서 마련되는 ‘제25회 요안루갈다제’는 오전 10시 섬이정원에서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집전하는 순교자 현양 장엄 미사로  시작된다. 미사에 이어 요안루갈다광장에서는 대형 비빔밥 ‘유항검 나눔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지 요안루갈다광장에서는 전주교구 순교자현양원과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평신도사도직 단체 나눔터’ 행사도 열린다.


전주교구는 요안루갈다제 연계 행사로 9월 29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보두네홀에서 순교자 이야기 마당 ‘바우배기 전설’을 개최했다. 10월 18일과 25일, 11월 1일에는 교구 순교자현양원(원장 김광태 야고보 신부) 주관으로 순교자 현양 도보 순례를 연다.


※문의 063-285-5755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운영본부



이호재 기자 h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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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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