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백인현 안드레아 신부) 삼척시립도계요양원(원장 나현민 다니엘)은 10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3길 16-51 현지에서 신축 건물 축복식을 열었다. 축복식 후에는 개원식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요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최신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보람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돕는 노인 전문 요양시설이다.
신축 건물은 대지면적 4181.20㎡, 건축면적 1593.72㎡, 연면적 3569.50㎡ 규모로 요양원과 별동으로 구성돼 있다. 요양원은 지상 5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별동은 지상 1층 벽돌구조(근린생활시설)다. 입소 정원은 총 100명으로 4인실 16개소, 2인실 16개소, 1인실 4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 100명 중 24명은 치매전담형 서비스를 받는다.
새 요양원은 쾌적한 실내 공간에 더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책로, 자가농원 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