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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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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이 10월 2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승원 이냐시오 신부, 이하 본부)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승원 신부,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베드로) 신부,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그룹의 후원은 2021년 장세욱 부회장이 개인 사재 1억 원을 기부하며 시작됐다. 이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매년 2억 원씩 5년간 10억 원을 지원했다.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동국제강그룹은 자원봉사 활동과 명동밥집 리모델링을 위한 자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왔다. 그룹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본부는 동국제강그룹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 문화 확산과 명동밥집의 무료급식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명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승원 신부는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은 단순한 한 끼 식사 지원의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며 “인근 지역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는 삶을 회복시키는 희망의 씨앗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식 후에는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명동밥집 현장에서 배식, 현장 정돈,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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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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